[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공동체 토탈공예지도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원은 선착순 총 20명이다.
교육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성동구청 6층 회의실에서 매주 주 4회 4시간씩 총 10회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마크라메(매듭), 냅킨공예, 리본공예, 비즈공예, 종이공예, 펠트공예, 인형공예 등 7개 분야의 공예 입문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특기적성지도사(3급)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6개월 동안 활동할 것을 서약 후, 지역 내 공동주택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공예 프로그램 기획 및 실습 강의, 재능기부 등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단지 입주민이며 교육 이수 후 공동체 사업 연계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kilbk9923@sd.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친환경생활지도사 강사 양성교육 실시 후 17명의 강사들이 6개월 간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는 공모사업 단지 내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및 신규 단지 친환경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내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확대하여 성동구만의 특색 있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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