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 의원들이 10일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고산자교까지 총 2.8㎞의 거리 환경 정비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곳은 성동구민들이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가족 또는 연인들의 나들이 길 산책로로 사용되면서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이번 환경 정비는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구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의정 활동에 대해 구상 중 나온 의견으로 알려졌다.
10월은 각종 체육행사와 축제가 이루어지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로 가족 또는 연인들이 살곶이 체육공원에 몰릴 곳으로 예상돼 이곳을 깨끗이 청소하고, 캠페인을 하자는 취지로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이 날 성동구의회 의원 전원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천변 산책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또한 틈틈이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종곤 의장은 “지역의 각종 행사가 이루어지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살곶이 다리가 위치한 이곳을 주민들이 계속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면서 ”이번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소통하는 성동구의회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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