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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우리에겐 정말 좋은 일이 있었어요
지난 여름 우리에겐 정말 좋은 일이 있었어요
  • 성동저널
  • 승인 2007.09.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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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3가동 꿈나무배움터 여름방학 교실“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호평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금호3가동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꿈나무배움터” 방과후 교실이 지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과목 보충학습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 1월 꿈나무배움터 교실이 문을 열 당시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 보충 수업 위주로 진행하였으나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습지도와 더불어 기본예절 및 인성지도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3월부터 심리치료를 해주는 성수1가1동의 쌘뽈나우리 모래놀이 교실에 학생들을 참여토록 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탁구 전문강사의 탁구개인강습을 실시하여 신체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서는 자전거교실을 개설하여 매주 월요일마다 중랑천변을 일주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7월 27일에는 학부모와 함께 소월아트홀에서 “동물의 사육제Ⅱ” 공연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8월 8일은 서울도시철도공사(용답동 소재) 견학을 실시하여 차량기지견학 및 열차운행체험 등을 하였으며, 8월13일은 성동보건소 건강검진센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학생들의 건강을 체크하여 보았고, 8월17일은 서울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과 안내를 받으며 청계천 도보 탐방을, 8월22일은 대한극장에서 영화 “디-워” 관람, 8월25일은 삼성교통박물관(경기도 용인소재) 견학 및 자전거면허시험에 응시하는 등 재미있고 알찬 방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외활동을 실시하였다. 




  9월부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성동보건소의 이동진료를 활용하여 꿈나무배움터 학생들에게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교과목 학습지도와 특기교육 및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학습능력 향상과 함께 건전한 인성을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으로 있다. 행사에 구준히 참석한 어린이들은 정말 알찬 방학을 보낸 것 같아 동사무소와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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