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이지운 기자] 우리집 강아지가 왜 그럴까? 평소 고민이 되었다면 이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왔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12일 오후 2시 15분, 시립성동청소년센터 1층 무지개극장(고산자로 260)에서 반려견 소유자 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에는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설채현 수의사가 ‘우리집 강아지는 무슨 생각을 할까’란 주제로 약 65분간 진행한다.

설재현 수의사는 SBS ‘TV 동물농장’,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 출연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의 원인과 개선방법을 찾아주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강아지 기본 이해와 소통’, ‘꼭 지켜야할 펫티켓(모범 견주 되기)’ 등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재밌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에도 파워스탠드 교육장에서 50명을 대상으로 반려견 소유자 교육을 열었다.

그 당시 열띤 호응에 힘입어 이번 교육은 큰 규모의 시립성동청소년센터 1층 무지개극장에서 열어 보다 많은 희망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 천 만 시대에 걸맞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자는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2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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