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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을버스 전 차량 안전점검... 10건 시정조치
성동구, 마을버스 전 차량 안전점검... 10건 시정조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07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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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버스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7개 업체 13개 노선 마을버스 전 타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0대가 적발돼 시정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마을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버스 안전관리에 대한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자동차 검사주기에 따른 검사 유무 확인, 차령초과 등 안전관리 실태 △타이어 마모상태 및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실내의자, 천장, 바닥 등 파손여부 △소화기, 비상망치 비치여부, 청소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타이어 마모, 소화기 불량, 비상망치 분실 등 총 10건이 적발됐으며 적발사항을 해당 운수업체에 통보해 시정조치를 완료 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28일과 11월 4일, 2회에 걸쳐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는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친절서비스도 교육도 실시했다.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그동안 마을버스로 인한 불편민원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고 이용승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마을버스 이용 주민들에게 마을버스가 안전하고 친절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운수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을버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감독으로 마을버스가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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