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화성의 푸르미르호텔에서 2019년 통장 직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마트 포용도시의 리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성동구 17개동 300여 명의 통장들이 참석했다. 통장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상의 피로를 풀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탐방과 ‘통장 업무의 가치와 이해’라는 주제의 전문강사 교육, 친목도모 레크리에이션 등 통장직무에 대한 역량강화과 통장들 간 친목도모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통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장의 임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함께 일하던 통장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통장워크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시고 일상의 근심을 잠시나마 털어내셨으면 좋겠다”며 “통장님들께서 민·관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주민의 한사람으로서도 구정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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