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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코리아, 성동구에 ‘인재육성’ 1억원 기부
이피코리아, 성동구에 ‘인재육성’ 1억원 기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9.12.30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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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왼쪽)이 이피코리아 대표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왼쪽)이 이피코리아 대표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기업 이피코리아(대표이사 배문찬)가 ‘(재)성동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동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구예산 5억 원을 출연해 2018년 3월에 정식으로 발족했다.

재단은 저소득 및 성적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에게는 최대 20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재단은 총 40명에게 6626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향후 장학기금 출연 등을 통해 기본재산을 50억원까지 늘려 더 많은 인재들이 재정적인 고민 없이 학업에 집중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에 이피코리아가 쾌척한 1억원의 장학금도 이러한 재단의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이피코리아는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에도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 여건에 대한 투자와 개선은 가장 우선적으로 살피며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라며 “성동구의 인재 양성을 위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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