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 왕십리제2동(동장 최현복) 자치회관에서는 16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마을체험학습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추위와 미세먼지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 진행된 특강 중에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나타냈던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두뇌발달에 좋은 ‘손공예교실 ’▲키가 쑥쑥 크고 체형교정에 좋은 ‘키가 쑥쑥! 키즈 요가’ ▲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에 좋은 ‘굿쌤키즈 쿡 요리교실’ 등이다.
손공예교실은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동 관계자는 “아이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체험활동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면서 밝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 말했다.
최현복 왕십리제2동장은 “매 방학마다 운영해왔던 특강 프로그램이 주민과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기꺼이 재능기부 해 주신 주민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유익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주민센터에서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 및 재능 나눔 봉사활동 참여 관련 문의는 왕십리제2동 자치회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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