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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상상을 현실로”... 성동구, ‘정책상상 성동연구소’ 구성
“직원들의 상상을 현실로”... 성동구, ‘정책상상 성동연구소’ 구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0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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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생활밀착형 브랜드사업 발굴을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정책상상단 S-LAB’을 구성해 운영한다.
성동구는 생활밀착형 브랜드사업 발굴을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정책상상단 S-LAB’을 구성해 운영한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직원들이 상상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주기 위해 ‘정책상상단 S-LAB’를 구성했다.

‘정책상상단 S-LAB’은 연령·직급·성별을 떠나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10명 내외의 직원들이 수평적인 의사소통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성동 연구소(S-LAB)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의 행복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 개선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정책상상단 S-LAB’을 통해 자유로이 정책을 상상하고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일까지 연령이나 직급 상관없이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앞으로 월 1~2회 정기모임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SNS메신저 단체소통방을 활용해 수시 아이디어를 내며 난상토론을 펼치게 된다.

제시된 아이디어들은 구 정책사업으로 즉각적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하며 구 브랜드사업으로 채택 시 성과등급 부여 등 성과보상도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 소방차 진입로 확보 ‘소방차 씽씽 사업’,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구축 등 여러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점차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기업 IBM의 ‘이노베이션 잼’과 SKT의 직원 아이디어 활용 사례를 참고해 이번 정책발굴단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발굴단은 외부 전문가 초빙 강연, 타 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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