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가 ‘코로나19’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만4000여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마스크 중 7000여장은 대구광역시의회에 전달됐으며 나머지 7000여장은 이번 주 중 경북도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장협의회는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구ㆍ경북 지역에 마스크 공급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된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노년층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원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특별히 더한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