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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박성준 당선자 “‘교육’과 ‘교통’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
[당선자 인터뷰] 박성준 당선자 “‘교육’과 ‘교통’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23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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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구성동을 박성준 당선자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지난 4.15 총선에서 중구성동(을)에서는 민주당 박성준 후보가 51.9%(6만4071표)를 얻어 현역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예비후보 등록 후 단 36일이라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치 신인의 불리한 조건임에도 박 후보자의 당선은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구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삶의 반장’이 되겠다며 주민들 사이로 깊숙이 파고든 박 당선자는 주민 목소리를 종합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통인프라’ 개선 공약을 내놨다.

이중 ‘교통인프라’ 개선 공약은 특히 금호ㆍ옥수동 주민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실제로 많은 주민들이 강남으로 출퇴근하고 있는 금호동과 옥수동 주민들에게는 정체가 심한 교통 체증 해결과 부족한 대중교통 해소 만으로도 행복지수는 크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박 당선인은 이같은 공약만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자는 “매일의 출ㆍ퇴근 길은 삶의 전반적인 행복지수와 큰 상관관계가 있다”며 “교통의 요충지인 신금호역 일대에 대중 교통체계를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본지는 중구ㆍ금호ㆍ옥수동 주민들을 대표해 21대 국회에 발을 딛는 박 당선자의 각오를 들어봤다.

박성준 당선자
박성준 당선자

◆ 중구성동구 국회의원이 됐다. 소감은.

우선 성동구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 해주신 후보님들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 성동구의 금호동, 옥수동의 발전을 위해 모든 분들과 손잡는 포용의 정치를 하겠다. 주민 모두를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승리의 요인을 꼽는다면.

예비후보를 등록한 후 36일간의 선거운동 기간은 사실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접촉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선거운동도 일정 부분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거리를 유지한 채 주민 분들을 뵐 수 있는 대현산 배수지 공원, 금호산 공원 등을 방문하는 것을 최대한 활용했다.

그리고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최대한 가동했고 유튜브와 팟캐스트에도 주기적으로 출연해 주민 분들에게 저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이렇게 모든 분들을 찾아뵙는다는 각오로 뛰었지만 물리적인 한계가 있었다. 다행히 만나 뵙는 주민 한 분 한 분들마다 많은 응원과 격려가 있었고 선거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 선거운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금호동과 옥수동을 다니다 보니 주민 분들께서 이구동성으로 말씀해 주시는 것은 ‘교육’ 과 ‘교통’ 문제였다.

그간 성동구는 교육경비 확대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교육특구로 재지정 됐지만 이를 넘어 명문학군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또한 금호동과 옥수동의 경우 많은 분들이 강남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다. 그러나 교통정체가 심하고 대중교통이 부족해서 금호동과 옥수동 주민들의 출퇴근길을 힘들게 하고 있다.

매일의 출퇴근길은 삶의 전반적인 행복지수와 큰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주민 분들의 행복지수 개선을 위해 성동구의 주요 공약을 만드는 데 이러한 주민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고 결국 교육환경 개선과 교통인프라 확충 공약을 내놓게 됐다.

◆ 앞으로 4년 내 추진할 공약을 소개한다며.

성동구의 금호동, 옥수동은 서울의 새로운 주거중심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부족한 생활 인프라 등 신흥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내재해 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서울시 내 다른 구와는 품격이 다른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우선 명품 교육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그간 성동구는 교육경비 확대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해왔지만 이를 넘어 명문학군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개선도 고민해야 한다.

4차산업혁명센터, 온마을체험학습 등 체험학습 중심의 진로교육으로 공교육을 바꿔나갈 생각이다.

또한 구민이 원하면 언제 어느 곳이나 찾아가서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학습콜링제’와 독서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평생교육체계’도 구축하겠다. 물론 교육경비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도 필수적이다.

특히 강남 업무지구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인 신금호역 일대에는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해 출퇴근 하시는 길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

박성준 당선자가 당선증을 받고 있다.
박성준 당선자가 당선증을 받고 있다.

◆ 현장 정치를 강조했다. 어떤 방식으로 소통할 생각인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내건 슬로건이 ‘삶의 반장’인 만큼 언제든 찾으면 만날 수 있고 주민 여러분과 삶에 대해 공감하며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면 모름지기 주민 분들이 찾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른 아침 따듯한 국밥 한 그릇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주민 여러분들과 국밥 한 그릇하며 일상과 고민, 애환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친구 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

◆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원에 대한 생각은.

긴급재난지원금이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응해 시급히 추진하는 만큼, 늦어도 이번 달 안에 추경이 통과되어 5월 중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2차 추경에 대한 야당의 즉각적인 응답을 요청한다.

◆ 독자들과 구민들에게 한마디.

코로나와 경제 위기로 유례없는 비상상황이다. 많은 주민 분들이 불안함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된다.

아직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주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믿고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만큼 많은 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을 잘 새기고 신명을 바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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