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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어르신들이 행복한 성동이 되도록 더 고민하겠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어르신들이 행복한 성동이 되도록 더 고민하겠습니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0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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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성동저널] “어르신들이 행복한 성동구가 되도록 더 많이 고민하겠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어르신 1700가구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같이 약속했다.

이날 인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5월8일 각 동마다 진행해 온 어르신 잔치를 대신해 구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나선 것이다.

정 구청장도 이날 직접 카네이션과 도시락, 과일, 축하카드를 들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의 각 가정을 찾아 인사를 드렸다.

정 구청장은 “도시락을 배달하며 건강은 어떠신지,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안부를 여쭈어 봤다”며 “오랫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집안에만 계셔서 그런지 무척 반가워 하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구청장님의 아들 노릇에 참 흐믓함이 절로 느꼈졌다"며 "내 부모만이 아니라 우리구의 어르신들에게 이같은 따뜻함을 드리며 봉사하는 모든 분들께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오고 있다.

어르신들 가정에 주치의가 직접 방문해 건강을 관리해 주는 ‘효사랑 주치의’ 사업은 이미 타 자치단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신고 있는 신발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꼬가신’ 사업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효사랑 맛집과 멋집, 100세 장수 축하금 등 다양한 효행 특성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효행사업을 발굴해서 구에서 어르신들께 효자노릇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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