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립 성수종합사회복지관(박을종 관장)이 지난 22일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함께 성수지역 취약계층들의 여름나기 지원 사업에 나섰다.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올해로 3년 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전달 물품은 쌀, 제철 과일, 손 소독제, 습기제거제 등 10만원 상당 생필품이다.

이날 전달된 지원 물품은 당일 성수지역(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송정동, 용답동) 30가구에 전달됐다.

박을종 관장은 “올 여름은 코로나19 사태에 때 이른 무더위가 더해져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낼 것 같다”며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지원이 그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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