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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관내 8개 초등학교 ‘원어민 클래스’ 진행
성동구, 관내 8개 초등학교 ‘원어민 클래스’ 진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14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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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원어민 강사들이 용답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원어민 강사들이 용답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글로벌체험센터는 원어민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글로벌 체험 수업’ 원어민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기존 센터로 방문해 진행하던 초등학생 체험프로그램을 학교로 찾아가서 글로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대상은 관내 8개 초등학교 4학년으로 기존 프로그램도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새롭게 재구성 됐다.

먼저 그룹활동을 통해 협업을 중심으로 하던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개별활동 중심의 수업내용으로 변경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원어민 선생님과 상호 소통하는 체험에 중점을 뒀다.

또한 미국 역사와 탐험가에 대한 이야기, 대자연 및 핫스프링 아트 프로젝트 등 주변의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나만의 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 수업을 구성했다.

수업은 지난 13일 용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학교 일정에 맞춰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러 가지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 성동글로벌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체험 기회 및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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