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 및 출입자관리... 9~12월 간 근무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1일까지 운영재개에 따른 장애인복지시설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복지시설 내 소독 등 방역관리와 출입자 관리 등의 업무를 주로 하며 근무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서울시민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거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코로나19로 인해 1개월 이상 실직한 자 △폐업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 고용직 및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휴업자 및 무급 휴직자 등이다.
접수는 이메일과 팩스 등 비대면 접수를 원칙으로 하되, 이메일이나 팩스 제출이 불가한 지원자에 한해 평일 오전 9시~18시까지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희망일자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에 해당 공고를 참고하거나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 및 고용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장애인 복지시설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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