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성동지회(회장 지준기  여성회장 이은희) 회원들이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청계천에 나가 정화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장마로 범람한 청계천변 '고산자로~용답교' 구간을 돌며 물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 등을 처리했다.  

앞서 성동구는 누적 강수량 514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성동교 수위가 최대 12.48mm까지 올라가면서 중랑천과 청계천이 범람해 하천변 공원과 체육시설, 장안교, 살곶이 다리 등이 침수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 등 큰 피해 없이 물이 빠지긴 했지만 물에 휩쓸려온 쓰레기 등으로 도시 미관과 악취등이 발생하고 있어 물청소 등 정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날 정화작업에는 지준기 자총 회장을 비롯한 이은희 여성회장, 김기수 수석부회장, 지윤근 운영위원장, 박광환 운영위원, 정진성 협의회장, 이상관 청년회장 등 지회 임원진이 모두 참석했으며 회원 30여명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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