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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시의원 제안 ‘서울시 1호 청년 마음상담소’ 개소
이동현 시의원 제안 ‘서울시 1호 청년 마음상담소’ 개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2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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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고민은 곧 국가의 미래과제”
성동구에 서울시 제1호 청년 마음상담소가 들어섰다
성동구에 서울시 제1호 청년 마음상담소가 들어섰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에 서울시 제1호 도심권 청년 마음상담소를 개소하게 됐다.

‘청년 마음상담소’는 그간 청년들과 함께 청년의 생각을 공유해 온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1)이 제안한 사업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년들의 자살율은 결국 심리적 문제로 마음상담소를 통해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어 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청년 마음상담소에서는 일자리, 취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사회생활, 성격,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개별적 혹은 집단별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상담소는 전액 시비로 운영되며 서울시 예산 3억원을 투입해 도심권에 있는 청년들의 심리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동현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시 김영경 청년청장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동현 의원은 “최근 들어 청년들의 자살율과 심리적 문제들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마음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서울시 청년들이 마음상담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를 기대하며 서울시 청년들을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조례’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 정책의 고도화, 내실화, 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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