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서울시의회 싱크탱크로서 정책의회로 견인해 나갈 제17기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특히 이번 정책위원회 구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의회 최초 비대면 온라인(카카오 라이브톡) 회의를 통해 서울시의원 18명, 외부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을 위촉했다.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정지권 의원(성동2ㆍ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최영주 의원(강남3, 더불어민주당), 이성모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각각 맡았다.

한편 정책위원회는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됐다.

4개 소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는 임종국 의원(종로2, 더불어민주당), 이광성 의원(강서5, 더불어민주당), 장상기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이경선 의원(성북4,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지권 위원장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서른 분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인호 의장도 “안전・민생・일자리 정책 등은 물론 지방의회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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