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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로나19' 비상... 성동구 "추석연휴 이렇게 대비했습니다"
[생활정보] '코로나19' 비상... 성동구 "추석연휴 이렇게 대비했습니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18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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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이달 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향 귀성이나 가족 모임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다.

사람인이 직장인 13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7.7%가 올해는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무려 18%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상공인들이나 자영업자 등은 제대로 장사를 하지 못해 명절 분위기도 다소 침울한 상태다.

한편 이렇게 추석 연휴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집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지자체에서도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돌아오고 준비하고 있는 명절이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을 헤쳐 나가야 되기 때문이다.

연휴기간 집단감염에 대비해야 하며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도 만만치 않다.

성동구도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10월5일까지 11일 간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중점 사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점검 ▲공원 녹지 시설 점검 ▲훈훈한 명절 보내기 확대 ▲주민 생활 편의 강화 ▲불법 주정차 민원 처리 강화 등을 꼽았다.

연휴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구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비상방역반이 오는 28일부터 10월4일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먼저 보건소 및 구청 당직실과 철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시 및 질병관리본부와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상담센터(2286-7172)도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상황발생을 대비해 코로나19 역학조사반이 출동 대기한다.

비상방역반은 해당 기간 코로나19 환자관리, 역학조사에 따른 접촉자,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집단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해 발생내역을 접수하고 서울시 질병관리과 및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 유선 보고 등 감염병 차단에 적극 나선다.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

구는 오는 24일부터 10월5일까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어르신 2042명, 장애인 94명, 중장년층 1252명, 급식아동 144명 등 총 3532명이 대상이다.

급식지원 대상자에게는 연휴 전 5일분 급식(대체식 등 포함)을 지원하며 동주민센터에서는 동장 책임하에 미리돌봄서비스와 안부 확인의 날을 운영한다.

미리돌봄서비스는 연휴 전인 24일~29일 후원물품 우선지원, 주거환경 체크, 약 복용 체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부확인의 날은 29일, 10월2일, 10월5일로 대상인원에 대한 안부를 확인한다. 만약 긴급상황 시에는 현장을 확인하고 유관기관 연계 등 신속하게 초동조치 한다.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추석 명절 위문품(금) 전달

구는 추석 명절 전인 28일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183개소에 위문품도 전달할 계획이다.(코로나19로 변동 가능)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에 대해서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위문금도 전달한다.

먼저 오는 23일(예정)에는 기초생활수급자 4800여 가구와 저소득 장애인 960명 등에 각각 5만원과 3만원이 전달된다.

25일(예정)에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600가구와 국가유공자 3000명에게 각각 3만원과 2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은 지정일자에 개인별 계좌나 세대별 대표계좌로 계좌이체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에도 급식지원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796명에게 급식지원에 나선다.

연휴 전날인 29일에도 급식 지원 대상 어르신에게는 도시락이 일체 배달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결식 우려 아동 900명에 대한 급식도 진행된다.  단체 급식소 이용 아동에게는 보호자 부재로 급식지원이 어려운 경우 꿈나무 카드를 일시적 지원한다.

행복도시락이나 적십자밑반찬 지원 아동에게는 연휴 전날(28~29일), 전체 연휴기간(5일) 대체식(햇반, 통조림 등 즉석식품)을 집으로 사전 배송한다.

일반음식점(편의점) 이용 아동은 관내 음식점 휴무 여부를 파악해 사전안내하고 24시간 편의점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막차 운행시간 연장

추석연휴인 10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에는 성동구 관내 마을버스 막차 운행시간(일부 제외)이 연장된다.

성동06번과 성동07번을 제외(1대 운영으로 연장 운행 제외)하고 나머지 성동01번부터 성동13번 마을버스 모두 익일 01시까지 운행한다.

참고로 이 기간 서울시에서도 지하철과 막차 시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지하철의 경우 종착역 도착 기준 익일 2시까지, 버스의 경우 정류소 종점(차고지) 방향 통과시간 기준 익일 2시까지다.

연휴 주차장 무료개방

구는 오는 30일부터 10월5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장, 공단 부설주차장(일부)에 대해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공영주차장(노외 5곳, 노상 7곳), 거주자우선주차장(노외 9곳, 노상 157곳), 공단 부설주차장(2곳) 등 180개소 3991면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활성화

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부터 29일까지 침체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나선다.

대상은 9개 시장과 상점가로 각 시장마다 기간을 정해 해당 시장 방문자에 대해 온누리 상품권, 시장쿠폰, 경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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