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주민자치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코로나 시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해당 채널에는 온라인 주민총회, 자치회관 프로그램 영상 등 각종 활동사항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내년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사업 추진 홍보영상 ▲온라인 주민총회 ▲2021년 주민자치회 활동지원 사업 중 유튜브 관련 실행 의제 ▲코로나19 대비 자치회관 프로그램 영상 ▲주민자치 학교 교육 등을 게시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총괄적인 관리는 구에서 하고 각 동 주민자치회 간사에게 별도 권한을 부여해 동별 재생목록에 자유롭게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게 했다” 며 “올해 시범운영하고 내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사업이나 활동들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주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주민자치회가 적극적인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비대면 콘텐츠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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