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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5일부터 비대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성동구, 15일부터 비대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10.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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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성동구에 살고 있는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 20%를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조사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ㆍ전화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하게 된다.

이 기간 중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구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 가구에게 15일부터 우편으로 조사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를 이용해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5년간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이를 분석해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새로운 정책수요와 그 동안의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반려동물 ▲활동제약돌봄 ▲1인가구 사유 등 새로운 조사항목이 추가됐다.

조사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별 가구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정책 수립과 지역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정확한 통계는 더욱 중요하며, 구민이 안전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원의 안전교육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철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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