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옥상녹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동명초등학교 내부에 위치해 방과 후 어린이들이 각종 수업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건물 4층 옥외공간인 옥상 녹화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옥상에는 배롱나무 등 수목 7종 570주, 맥문동 등 초화 11종 1,498본을 식재하고, 등의자와 데크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야외수업 장소로 활용하거나,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옥상녹화 사업은 건물 옥상에 인공지반을 설치하고 수목식재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지가 부족한 도심지역에서 녹지량을 확충하는 방법 중에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조심스러운 요즘 옥상정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연을 느끼고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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