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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시의원, “금호ㆍ옥수 지역 주민 생활 확 바뀔 것”
이동현 시의원, “금호ㆍ옥수 지역 주민 생활 확 바뀔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09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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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생활권 15곳 발전 도모... 2030년까지 4323억원 투입
금호ㆍ옥수 지역 포함... 공영주차장ㆍ체육관ㆍ노인복지시설 건립
이동현 서울시의원
이동현 서울시의원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앞으로 성동구 금호ㆍ옥수 지역에 공영주차장, 공공체육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들어서면서 주민 생활이 확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1)은 서울시가 내년부터 성동구 금호·옥수 지역을 포함해 15개 지역생활권에 총 4323억원을 투입해 생활SOC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생활권은 일상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3∼5개 동(洞)을 의미한다.

이번 서울시의 지역생활권 발전계획에 포함된 성동 금호ㆍ옥수 등 15개 지역생활권은 서울 116개 지역생활권 가운데 낙후도와 잠재력, 시급성, 지역안배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됐다.

서울시의 지역생활권계획은 전국 최초로 수립된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이자 실질적 지역전문가인 주민이 직접 계획수립과정에 참여해 만들어가는 ‘우리동네 미래발전지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금호·옥수 지역의 경우 우선 33억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노후 주택밀집지역 주변에 위치한 옥수빗물펌프장 상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43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호동3가 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공공기여를 활용해 연면적 1,000㎡규모의 공공체육시설과 연면적 1,600㎡규모의 노인여가복지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2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동현 의원은 “공영주차장, 공공체육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그동안 금호·옥수 지역 주민들이 절실히 요구해왔던 만큼 금호·옥수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구 시의원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주민 스스로가 원하는 사업,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주도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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