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체육시설이 휴관함에 따라 운영 중인 ‘온라인 대면 라이브 강습’을 확대해 겨울방학특강으로 운영한다.

공단 열린체육팀은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대면 라이브 강습’을 운영하고 있다.

대면 라이브 강습은 기존 강사와 채팅창으로 소통하는 홈트레이닝과는 차별화 된 온라인 강습이다.

화상회의시스템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이 서로의 모습을 화면 속에서 확인하면서 진행된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온라인 강습은 12월 기준 생활스포츠 5개 강좌 13개반에 1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대면 라이브 강습’을 운영한 노하우를 활용해 기획됐다.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회화 ▲원어민 동화 ▲독서토론 ▲독서논술 등 4개 강좌 7개반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4일부터 26일까지 공단 체육시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수업은 내달 1월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기타 세부운영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장기천 이사장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19로 집에서 겨울방학을 보내야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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