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16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내달 15일부터 26일까지로 지식, 예술, 체육활동으로 구분해 인권알기(소중한 나), 체육활동,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참여하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학생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1대 1로 지원하며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자나 강사, 봉사자 모두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받아 안전을 확보한 후 매 교육 때마다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될수록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는 그렇지 않은 부모들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가지게 된다”며 “장애학생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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