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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종합사회복지관, 설 명절 취약계층 180가정 ‘행복키트’ 지원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설 명절 취약계층 180가정 ‘행복키트’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04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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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가정에 전달되는 ‘설 맞이 행복키트’
180가정에 전달되는 ‘설 맞이 행복키트’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립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을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손사익 공장장)과 함께 취약계층 180가정에 ‘설 맞이 행복 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우울감, 사회적 단절감 등 심리적 불편이 커진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한 취지다.

복지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성수권역 지역주민 생활 실태조사(2020)’에 따르면 성수권역 취약계층 100명 중 50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같은 고립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복 키트에는 사골곰탕, 떡국떡 등 명절음식 재료와 손소독제를 비롯한 각종 방역물품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해당 행복키트는 오는 8일부터 3일 간 비대면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

박을종 관장은 “이번 키트는 지역기업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행복 키트를 통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이같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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