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올해 공영주차장 이용 이렇게 달라집니다”
성동구 “올해 공영주차장 이용 이렇게 달라집니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3.03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비접촉 방식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공영주차장도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디지털 주차서비스로 전환된다.

먼저 올해 7월부터는 주차장 순환배정 운영기준이 개선된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던 공영 및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기준(우선순위 고득점자 배정)을 일원화하고, 배정주기를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하여 이용자의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휴대전화를 활용한 주차요금 결제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빠른 출차가 가능한 모바일 사전결제 서비스도 공영노외주차장에서 공영노상주차장까지 확대한다.

또한 별도 회원가입 없이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1대 1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채널톡’ 서비스 도입과 함께 공영주차장 내 무인택배보관 서비스 확대로 이용 주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장애인, 여성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주차구획 스마트 음성 안내서비스도 도입하였다. 주차구획 주변에 센서를 설치하여 차량 진입 여부를 감지하고 스피커를 통해 구획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여 이용고객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다른 곳으로 주차할 수 있게 한다.

올해 2월부터 3개 주차장(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금호초교) 시범운영 후 모든 건물식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단계적으로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가능 구획에 대한 정보제공, 제로페이 결제, CCTV 통합솔루션 확대 등의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주차, 나눔카, IoT기반 ARS 공유 등 다양한 주차공유방법을 통해 주차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주차장 옥상층 조명제어로 자원절감 및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가 고객서비스 제공의 큰 변곡점으로 작용했다”며 “지속적으로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비대면 주차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