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1분기 국내정기회의 개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 방안 의견수렴
대통령 임명장 전수, 공로패 전달, 감사보고 등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성동구협의회(협의회장 김정균)는 지난 3월 2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국내 정기회의는 민주평통 의장이신 대통령께 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 회의로,이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방안 ’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장과 온라인 의견수렴으로 자문위원 총 48명이 참가 했다.

김정균 성동구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가동 을 위한 회복, 포용, 도약과 더불어 납북합의 이행과 남북관계에 새로운 돌파 구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개회사에 이어, 정원오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남과 북의 지방 자치와의 교류를 위해 남한의 25개의 구청장들이 협의회를 만들어 직접적 교류 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과 중앙정부 의 계획들을 바탕으로 지방정부로써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 겠다"고 말했다.

남연희 성동구의회 부의장 축사 △ 통일정세 주제 보고와 의견 수렴 회의로 진행 됐으며 신동욱 감사의 2020년 감사보고 와 각 분과위원장들의 2021년 활동계획 브리핑후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와 성동구협의회의 자매결연식을 진행했다.

탈북민들과 실향민들로 구성된 이북5도 회의와의 교류 사업을 통해 다가올 남북교류 시대 를 준비 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지역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민주평통의 대행기관장인 정원오 구청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으로 부터 전달된 임명장을 김대원 지회장에게 전수하였다. 민주평통 지회장직은 협의회장의 추천으로 대통령의 재가를 득하여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