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올해는 어떤 기술이 나올까“... 성동구, ‘적정기술연구회’ 기대 UP
"올해는 어떤 기술이 나올까“... 성동구, ‘적정기술연구회’ 기대 UP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15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5월 성동구 적정기술 연구회 기술 체험 교육의 모습
지난해 5월 성동구 적정기술 연구회 기술 체험 교육의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다중이용시설 출입 관리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QR코드’, 성동구가 최초로 발굴한 적정기술이다.

구청에 방문해 대기 순서를 기다리는 구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에서 민원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민원대기현황 안내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도 구가 발굴한 아이디어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처럼 올해도 최적의 기술을 행정과 접목하는 ‘성동적정기술연구회’의 연구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로 벌써 4기를 맞은 적정기술연구회는 ‘똑똑하고 착한 기술, 성동형 적정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정예의 직원 21명이 뭉쳤다.

‘성동형 적정기술’은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적은 비용으로 자원을 절감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일선 직원들로부터 기술 발굴은 시작됐다.

복지, 주택 등 행정의 각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충분히 가진 직원들이야말로 주민들의 요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을 중심으로 ‘적정기술연구회’라는 동아리를 운영하며 기술과 행정이라는 분야를 연결,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올해도 적정기술연구회 직원들의 노력은 계속된다. 특히 교통, 미세먼지 등 환경이나 코로나19 등 분과별 특정 주제를 선정하고 집중 연구해 행정 접목 사례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형 교육을 비롯한 스마트 박람회 참관, 포럼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주민이 중심이 되어 생활정책을 만드는 성동구민청을 활용한 제안과 개선의견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적정기술을 발굴해 나간다.

정원오 구청장은 “실무경험을 갖춘 직원들의 고민과 연구들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전 직원과 함께 합심하여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