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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묵은 때 벗기고 봄꽃 새단장
성동구 용답동, 묵은 때 벗기고 봄꽃 새단장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3.19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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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봄꽃 식재 작업
주민 봄꽃 식재 작업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이 동네 곳곳에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봄향기 가득한 봄꽃으로 새단장 했다.

봄철 주민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봄을 맞이할 수도록 주민들이 나선 것이다.

먼저 19일 오전부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직능단체 회원과 직원들은 합동으로 ‘봄맞이 주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용답동 전역을 총 8개 구역으로 나눠 용답푸르미르 상가 시장 일대, 용답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비산쓰레기 등을 말끔히 치웠다.

또한 빗물받이 담배꽁초 수거, 자전거 보관대 물 세척, 전신주 주변 불법 적치물 수거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23일부터는 ‘굿바이 코로나19! 봄맞이 꽃심기’ 행사도 진행한다.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자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답로데오상가시장 일대, 용답꽃공원 화단, 용답초등학교 앞 등 동네 곳곳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3000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용답역 나들목 용답-사근 인도교(일명 도깨비다리) 난간에는 기설치된 걸이식 화분을 봄꽃으로 재단장해 청계천변 걷기 코스를 애용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한다.

용답동 지역상권의 핵심축인 로데오상가시장을 비롯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는 용답꽃공원, 용답초등학교 앞 등 다중이용 구간에도 봄꽃을 심어 일상 속 여유를 더하게 된다.

또 용답중앙하이츠아파트, 관내 어린이집 5개소 등에도 꽃묘를 전달해 식재하도록 함으로써 주민 참여의 폭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추진되는 성동현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용답동주민센터는 오는 5월부터 주택가 밀집지역에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 10개소를 설치하고,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촉진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용답동 관계자는 “용답동은 일반주택 비율이 77%에 달하고 중구, 몽골, 베트남 등 외국인 거주자가 많다”며 “이번 재활용 정거장 운영으로 주민들의 분리배출 실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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