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성동구 내 복지기관도 힘을 합쳤다.
28일 성동구복지기관협의회 소속 10개 기관은 복지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을 통해 에코 복지 환경 조성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성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지역자활센터 ▲성동청소년센터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이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기관별 실천 계획 수립, 정기 모니터링, 연말 성과보고회 운영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제안한 성동구복지기관협의회 박을종 회장은 “기후 변화는 함께 해결해 가야 할 문제이며,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이 기후 변화에 더 취약함을 고려할 때 더욱 적극적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협약 기관의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힘을 합쳐 성동구 에코 복지 환경을 구축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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