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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 구청 1층으로 이전 운영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 구청 1층으로 이전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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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에서 구직희망자들이 구인구직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에서 구직희망자들이 구인구직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일 희망일자리센터를 기존 구청 3층에서 1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재개했다.

희망일자리센터에는 ▲구직ㆍ구직 상담 ▲취업알선 ▲채용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1층 민원실로 이전하면서 굳이 3층으로 올라가지 않고도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동생활은행 삼성미소금융, 금융복지상담 센터와 나란히 위치해 일자리 상담 뿐 아니라 저소득층 대출, 부채 관리 등 금융서비스까지도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에서는 1862건, 2908명의 구인과 구직을 등록하고 753명의 취업을 연계시킨 바 있다.

2019년부터는 기업이 많이 몰려있는 성수동에 ‘성수분소’도 운영중이며 내달 1일에는 성수 AK밸리에 성동·광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도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구는 지난 달에도 코로나19로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잡코리아에 ‘성수 스타트업 채용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현재는 소셜벤처기업, 강소기업을 포함하여 150여 개의 기업이 온라인 채용관에 입점한 상태이다.

내달 22일에는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협업해 중장년 소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10여 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현장면접과 이력서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는 청년층을 위한 언택트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통해 일자리 연계에도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이 궁금한 구직자는 희망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여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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