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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60~74세 백신 사전예약 50% 돌파... 6월3일까지 접수
성동구, 60~74세 백신 사전예약 50% 돌파... 6월3일까지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1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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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청 대강당에 차려진 서울시 1호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성동구 성동구청 대강당에 차려진 서울시 1호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1일 60~74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이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60세~74세 전체 접종 대상자 2명 중 1명은 접종을 예약한 셈이다.

구에 따르면 연령대별로는 지난 6일부터 진행한 70~74세 접종 대상자가 예약률 63.6%로 가장 높았다.

10일 예약을 시작한 65~69세는 예약률 56.5%를 기록했다.

13일 예약에 돌입한 60~64세는 43.5%가 예약을 완료했다

접종 사전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지난달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사회필수인력,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및 노인 돌봄종사자, 만성 신장 질환자도 예약할 수 있다.

예방 접종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센터 콜센터(1339)나 성동구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빨리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에 접종이 가능하다”며 “인터넷과 전화예약, 동 주민센터 방문 모두 가능하니 아직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구민여러분께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감염 가능성과 위험률을 대폭 줄이고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백신 접종이 가장 확실하다”며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위탁의료기관에서의 백신 접종은 모두의 일상을 되찾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1차 예방접종 2주 후부터 89.5% 이상의 높은 감염 예방 효과와 100%의 사망 예방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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