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994년 10월21일 성수대교 붕괴 사고 27주기를 맞아 추모 위령탑을 방문해 애도했다.
1994년 사고 이후 위령탑이 건립한 이후 성동구는 공원녹지과로 관리 창구를 일원화해, 위령탑을 비롯한 인근 도로 등 시설물을 관리해 오고 있다.
또 매년 추모위령제를 지원해 참배하고 희생자 추모기간을 정해 전 구민과 함께 애도의 시간도 갖고 있다.
다만 지난해 부터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 상 합동 위령제를 지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날도 구는 구청 대표와 유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위령탑을 참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아픈 과거를 기억하고 이와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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