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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고민 해결’... 성동구, 1150명 선착순 모집
‘육아 고민 해결’... 성동구, 1150명 선착순 모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2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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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다음달 12일까지 ‘육아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1,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육아지원 프로젝트는 ‘금쪽’ 같이 귀한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육아의 어려움을 적극 돕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임신 중인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시기 및 상황별 종합적인 솔루션을 통해 구민들의 육아에 대한 고민 해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인 ‘그로잉맘’의 육아전문가를 통해 진행된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온 가족의 기질을 분석하는 ‘패밀리 기질분석’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이와의 놀이를 통해 부모와의 관계 및 상호작용하는 모습에 대한 영상 분석도 실시한다.

아동의 언어 발달 상황에 따라 전문가의 맞춤형 솔루션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언어 상담과 함께 예비 및 초보 부모를 위한 부모 기질 분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프로젝트는 소정의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취약계층의 육아서비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인터넷이나 안내문 QR코드 스캔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경제는 그동안 우리가 당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대안으로 경제, 기후위기 등의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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