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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급 제안
서울시의회 교육위,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급 제안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04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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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시-자치구 등과 4자 테이블
조례 제정 지급 근거 마련ㆍ예산마련 협상 시작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시장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시장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3일 성명서를 내고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급을 제안하고 나섰다.

앞서 올해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전체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이제 2022년에도 의무교육의 출발선상에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급하도록 해 초중고 모두 입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완성해 나가자는 설명이다.

교육위는 “입학준비금은 교복을 비롯한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매를 가능하도록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평등한 교육복지체제를 구축한 우수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이제 다가오는 2022년에는 중고등학교에 이어 초등학교까지 한발 더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입학은 그 어떤 입학보다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향후 9년간의 의무교육의 시발점일 뿐만 아니라 삶 전체에서 가장 밀도 높은 교육을 받는 시기다”며 “이러한 초등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것은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보다 힘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준비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더해 장래에는 유치원 입학준비금 또한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유·초·중·고로 이어지는 교육복지체계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 교육위는 서울시교육청-서울시-자치구와 함께 4자 테이블을 만들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에 대한 기본방향 설정과 실무협의를 진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 교육위가 먼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제도 도입을 위해 조례 개정 등 입학준비금 지급 근거 등을 마련하고, 예산 마련을 위한 협상을 시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의회는 “각급 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재원분담비율에 합의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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