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공유센터가 캠핑용품 등 82종 202개 대여물품을 추가로 마련해 새 단장한다.
이번에 새로 마련되는 물품은 13종의 공구물품 21개와 58종의 캠핑물품 159개 그리고 11종의 생활용품 22개다.
성동공유센터는 지난 6월 전수조사와 9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 이용 수요가 높은 텐트, 타프, 의자 등 신규 물품들을 순차적으로 추가 마련해 현재 총 575개 공유물품을 갖추게 됐다.
한편 올해 개관 4년 차를 맞는 성동공유센터는 물품을 공유하고 공간과 재능을 여럿이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다.
공구, 캠핑, 생활물품, 미디어 등 생활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물품을 주민들이 1박 이용료 최저 250원부터 소정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호응도 높아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공유된 물품은 총 4,566여 건에 달한다.
한 번이라도 공유된 물품은 자외선 소독 및 연무방역 등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공유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지 물품배송서비스와 EM발효액 배부 등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제공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성동공유센터는 성동구 주민이면 성동공유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성동공유센터’또는 성동공유센터 유선전화를 통해 이용에 대해 문의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환경과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성동공유센터의 많은 이용을 바라며 함께 나눌수록 커지는 공유의 가치를 직접 실천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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