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학부모 대상 ‘전통 명품김치 담그기’ 체험 눈길
성동구, 학부모 대상 ‘전통 명품김치 담그기’ 체험 눈길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12.03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학부모들이 우리 전통 명품 포기김치 담그기 체험에 나섰다
성동구 학부모들이 우리 전통 명품 포기김치 담그기 체험에 나섰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 내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식생활 체험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체험교육은 건강한 사찰김치와 전통 명품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로 학부모들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전통 김치를 직접 담그며 식생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1, 2부 각 40명씩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된 참여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도록 추진됐다.

1부는 선재스님(한식진흥원 이사장)을 모시고 ‘음식은 성품을 만든다’는 주제 강의를 들으며 좁쌀 알타리 무우김치를 담그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2부는 이하연 전통식품 명인(제 58호)을 모시고 ‘재미난 우리 김치 이야기’라는 주제 강의를 들으며 전통 명품 포기김치를 담궈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사찰음식 하면 건강음식으로 알고 있어, 사찰김치에 대한 호기심이 컸다”며 “오늘 직접 새로운 김치를 담궈보니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앞으로 건강한 음식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역 내 학교급식에서 안전한 국내산 김치와 친환경 쌀을 공동구매하도록 지원해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100% 사용하도록 친환경 쌀 보조금도 지원하여 건강한 먹기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식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김치를 건강에 좋은 재료로 직접 담가 먹는 가정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