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동장 배경득)에서는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대성갈비와 수이비인후과, 지역 내 단체인 자유총연맹, 새마을부녀회, 무지개공동체, 자율방범대는 물론, 성수한양장로교회와 동아그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에서 많은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요즘 이웃간의 만남조차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들이 기부한 정성들은 성금 482만원과 성품 1695만원이나 된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성금 등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기간 내 정성껏 모여진 성금과 성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된다.

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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