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10만원 지원
성동구,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10만원 지원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01.18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17일부터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 카페 등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서울방역물품.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과 대표자 명의의 통장사본만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문자 안내를 실시하며 접수 초기 10일간(1월17일~1월26일)은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이어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임에도 안내문자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증과 소기업 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재난지원금수령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방역패스 시행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