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가 성동구과 커피찌꺼기(커피박) 업사이클링 협약을 체결한 ㈜포이엔(대표 이호철)과 어르신 일자리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커피찌꺼기 수거 및 전처리 과정에 필요한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속적으로 어르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상생 협약이다.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구임택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민간기업과 협약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성동구의 ESG경영에 발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철 ㈜포이엔 대표는 “이번 협약이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문제 해결하고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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