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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ㆍ복지관’ 맞손... 성동구, 우리동네 ‘온(溫) 복지관’ 개관
‘주민센터ㆍ복지관’ 맞손... 성동구, 우리동네 ‘온(溫) 복지관’ 개관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3.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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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의 모습
협약식의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사례 발굴, 고위험 가구 방문 상담 등 지역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이 손을 맞잡아 눈길을 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와 지역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성동, 옥수, 성수)이 손을 맞잡고 ‘우리동네 온(溫) 복지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온(溫) 복지관’ 사업은 구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의 유사서비스 간 대상자의 중복을 조정하는 등 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과 복지관의 사회복지사를 1대 1 매칭해 매주 실무회의를 정례화하고 지역 내 거점공간을 발굴해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밀착형 거점공간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LH주택공사와 무상임대계약을 체결해 송정동에 위치한 상가 1개소를 거점공간으로 확보하고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옥수동 임대아파트의 유휴 공간 1개소와 커뮤니티 공간 ‘다락(樂)옥수’를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복지관은 동 주민센터 관련 사업과 민관협의체 연계사업에 참여하여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동별 특성화 사업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의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여 자원을 연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여 복지서비스의 질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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