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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성동구지회 여성회, 10년간 ‘동네지킴이’ 자처 ‘훈훈’
자총 성동구지회 여성회, 10년간 ‘동네지킴이’ 자처 ‘훈훈’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3.03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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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여성회가 1인 가정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여성회가 1인 가정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여성회(회장 이은희)가 지난 10여년 간 꾸준히 ‘동네 지킴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1인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안을 청소하고 말벗이 되고 있는 한편 자비를 털어 반찬과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어르신 들에 대한 건강한 생활에 우려가 커지자 여성회 회원들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주 1~2회 방문해 건강을 체크하고 불편한 문제 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달에도 이은희 회장과 여성회 회원들은 혼자 외롭게 살면서 코로나19를 힘들게 이겨나가고 있는 배모 어르신을 수시로 방문하고 안부 전화도 드리며 지속적으로 살폈다.

이은희 회장은 “최근 재택치료자 증가로 1인 독거어르신들의 경우 그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리 여성회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네지킴이’를 자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동네 지킴이’로서 더욱 수시로 이들 어르신들에게 전화도 드리고 필요한 것은 없는지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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