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입시진학 상담센터에서는 3월 한 달간 성동구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 진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백년대계’를 운영한다.
‘백년대계’는 학부모가 자녀의 진학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입시 정보와 전략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성동입시진학상담센터의 인기 과정 중 하나다.
먼저, 중등부 강연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입 진학 로드맵 설계를 주제로 주요 대입 정보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15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 오전 10시 ~12시까지 약 2시간의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고등부 강연은 ‘2023년도 입시의 이해’와 대입 전략 수립 및 사례 분석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월·화·목요일 총3회 차로 진행된다.
구는 코로나19에도 빈틈없이 대응하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마지막 차시까지 수강을 완료한 학부모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추후 심화반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1대 1 맞춤형 입시 컨설팅’도 연중 운영 중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 등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현재 학업위치를 진단하고, 진학 목표 대학에 대한 개인별 학습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 수시·정시 대입 일정에 맞춰 입시 전문 컨설턴트의 자기소개서 첨삭 가이드, 전공 적합성을 높이는 항목별 포인트 분석, 면접 집중캠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부모 입시 진학 아카데미 ‘백년대계’와 ‘1대 1 맞춤형 입시 컨설팅’ 등은 네이버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페이지에서 연중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교육 부담과 함께 정확한 입시 정보를 파악이 어려웠던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입시 로드맵을 제시하고 대입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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