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소월아트홀, 오페라 음악극 ‘라 트라비아타’ 공연
소월아트홀, 오페라 음악극 ‘라 트라비아타’ 공연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3.22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페라 음악극 라 트라비아타 ‘스토리 인 파리-의사의 고백’ 포스터
오페라 음악극 라 트라비아타 ‘스토리 인 파리-의사의 고백’ 포스터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소월아트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들을 찾아온다.

소월아트홀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페라 음악극 <라 트라비아타> 스토리 인 파리-의사의 고백 공연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다가온 따뜻한 봄날,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오페라 음악극으로 재탄생되어 소월아트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하이엔드급 국제 콩쿠르를 휩쓸고, 전세계 오페라 극장을 점령한 어벤저스 성악가와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 연출가이자 최연소 국립 오페라단 상근 연출가인 이의주, 드라마 투르기 조은빈 작가가 함께 새롭게 구성한 획기적인 작품을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영원한 프리마돈나 박정원 교수(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학장)가 예술감독을 맡고 지휘엔 감각 있고 센스 넘치는 지휘 김은영, 비올렛타역은 최근 떠오르는 핫템 소프라노 장혜지와 품격과 테크닉의 권은주가 맡았다.

또 알프레도역은 최정상급 넘버원 테너 허영훈과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부셋토 베르디 극장 아이다에 라다메스로 데뷔한 이범주, 제르몽역은 베로나 야외극장 및 이탈리아 무대를 휩쓸고 들어온 세계적 명성의 카를로 강-바리톤 강형규 그리고 의사 그랑빌역은 팬텀싱어의 심사위원에서 활약을 했고 독일극장에서 수백 회 공연의 경력을 가진 베이스 손혜수가 해설을 겸했고 유니버설 발레단의 히로인 발레리나 현지연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위해 명실상부한 탑 클래스의 디자이너들이 크리에이티브팀으로 참여한다.

멋진 무대와 섹시한 의상, 화려한 조명과 탁월한 메이크업이 무대를 수 놓을 예정이다. 무대와 조명에 그야말로 지존 김민재, 의상에는 한국의 조르죠 아르마니 한승수, 센스 넘치는 분장디자이너 구유진 등 세계 어느 무대에 견주어도 어깨를 당당히 할 스태프들이 소월아트홀 공연을 위해 뭉쳤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원작에서 각색된 이번 공연은 의사 그랑빌의 시선에서 비올렛타를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그려내 기존의 비극적인 엔딩을 희망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라 트라비아타’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성동구민 50%, 학생(대학생)까지 50%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재단 윤광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성동구민에게 성동문화재단이 준비한 이번 오페라 음악극 ‘라 트라비아타’ 공연이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신청 접수 등에 대한 문의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동문화재단 소월아트홀로 가능하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