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가 (사)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 이상봉(회장 이상봉)과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청소년 패션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의 패션 분야 진로설계 및 문화주체로서의 표현기회 확대 ▲청소년 패션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지역의 패션문화발전을 위한 대외활동 등을 이어 나가게 된다.

성동문화재단은 소월아트홀과 성수아트홀, 7개의 구립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이뿐만 아닐 서울숲 등 관내 인프라도 활용해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미래세대의 열린 시각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이 패션 브랜드와 다양한 문화공간 등이 총집결한 패션 클러스터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과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세대를 관통하는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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