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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431억원 규모 추경예산 편성... “신속히 사업 추진”
성동구, 431억원 규모 추경예산 편성... “신속히 사업 추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0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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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경
성동구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2일 성동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43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함에 따라 관련 예산을 신속히 편성했다.

구는 편성한 예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에 대응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다른 재택치료,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기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편익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먼저, 코로나19 민생안정 및 방역강화 사업으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비 166억4300만원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11억2000만원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재택치료 운영비 4억7600만원 ▲코로나19 대응 역학 조사 4억원 ▲재택치료자 전담 콜센터 운영비 2억5600만원 ▲오미크론 확산 및 스텔스 오미크론 등 계속적인 코로나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 213억원 및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20억원 등이다.

또 국가유공자 위문 및 보훈단체 지원을 위해 4억3200만원 ▲소월아트홀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등 공사비 2억1000만원 등 긴급 현안사업으로 7억6000만원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주민생활 밀착형 보조사업과 보육·복지분야 국·시비 보조사업 추가 소요예산으로 ▲저소득측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연령 확대에 따른 사업비 2100만원 증액 ▲자살 유족 대상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해 2400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비 3600만원을 증액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을 극복하고 구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조기 편성했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하루빨리 구민들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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