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에 따른 현판을 제막했다. 이번 현판 제막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사업을 추진해 온 주민참여단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성동구는 지난 2016년부터 여성친화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1단계 추진사업에 대한 실적 및 향후 5년간 계획을 평가받고 재지정 된 가운데 지난 1월 여성친화도시 2단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구는 1단계의 성과를 기반으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서는 앞으로 5년 간 더욱 발전된 여성친화정책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함께 만들고 함께 이루어 가는 계속 살고 싶은 도시, 성동’을 비전으로 올해는 아이 돌봄으로 인한 공백으로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여성들이 사회참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변화된 사회 속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해 성별·연령별·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데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진입하기 위하여 시대의 변화에 맞고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일궈 여성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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