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올해 첫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재단의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 주요 정책사항의 결정 등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특히 인권침해신고가 접수되면 이에 대한 심의와 조치사항의 의결 등 피해자 구제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앞서 재단은 인권, 여성, 노무, 안전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금번 회의 개최 결과, 상반기에 추진될 기관운영 및 주요 사업 인권영향평가는 재단의 경영 활동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 잠재적인 인권 리스크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절차로, 이를 통해 규정 및 제도 개선, 구제절차 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그간 인권경영헌장 제정 및 선포식, 인권경영 이행 지침 제정, 중장기 인권경영 계획 수립 등 인권경영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인권경영위원회 구성과 인권영향평가 그리고 전 임직원에 대한 인권교육, 인권경영 홍보 등을 통해 인권보호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직원 인권영향평가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인권에 대한 이해 및 인권의식을 향상하고 특히 평가가 감독의 지적이 아닌 ‘예방'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유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내·외부 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직원 개개인의 인권교육 등을 통한 인권의식 향상을 통해 인권존중 1등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제일선에 나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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