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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생활 혁신’ 3개 사업 선정... 9000만원 확보
성동구, ‘주민생활 혁신’ 3개 사업 선정... 9000만원 확보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6.20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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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구는 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연말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더더더 잘사는 우리동네 아파트 만들기 ▲탄소 다이어터 양성사업 ▲여성 1인 가구 #성동에 함께 살아요 등이다.

먼저 ‘더더더 잘사는 우리동네 아파트 만들기’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원 등을 위한 냉난방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필수노동자의 근무환경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아파트 시설개선비 지원 등도 주요 사업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탄소 다이어터 양성사업’은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교육을 추진하고 생활쓰레기 배출 감량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여성 1인 가구 #성동에 함께 살아요’ 사업을 통해서는 가정용 CCTV, 점포 안심비상벨 등을 적극 지원해 여성 1인 가구의 안심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검증된 지역혁신사례를 엄선해 이를 도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는 해당 혁신사례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성동구는 3개의 사업에 총 사업비 9000만원을 획득했으며 구민의 더 나은 일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성동구는 ‘혁신’을 정책의 핵심 가치로 삼아 주민 소통을 통한 생활밀착형 혁신 정책으로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다. 또 2018년부터는 4년 연속 정부 표창을 수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주민생활 혁신 선도그룹으로서 전국에 ‘성동형 스마트쉼터’와 ‘성동형 스마트보안등’ 사업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8년간 성동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해왔다”며 “성동구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발 빠르게 받아들여 주민이 원하는 혁신을 통해 민선8기에도 더 나은 성동, 클래스가 다른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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